-코로나연 이후 테이크아웃 딜리버리 수요 증가로 플라스틱 용기 시장 성장-
- 일본 정부의 환경을 배려한 규제 대응을 위해 신소재 개발의 움직임도 -
□상품명 및 HSCode
ㅇ 상품명 및 HSCode
- 상품명 : 플라스틱 용기 (HSCode3923.10.000)
-HS 코드 : 3923 (플라스틱 물품 운반 또는 포장 용기와 뚜껑, 마개, 캡 및 이와 유사한 물품), 3923.10.0000 (상자, 케이스, 바구니 및 이들과 유사한 물품)
□ 시장규모 및 동향
ㅇ 일본 플라스틱 용기 시장 규모의 추이 및 예측
- 2019년 포장 용기 시장은 출하 금액 기준으로 5조 6,953억엔, 그 중 플라스틱 용기는 약 30%를 차지한다. 플라스틱 용기의 출하 금액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1조 7,120억엔.
- 일본 플라스틱 식품 용기 공업회에 따르면 플라스틱 용기 중 식품 포장 용기의 시장은 약 4,000억엔 규모로, 일본 국내의 간이 식품용 시장의 용기 메이커는 약 100사에 달한다고 한다.
ㅇ 시장 동향
- 플라스틱 용기의 원재료(주로 NAPHTHA 등)의 가격 변동에 의해 업계 전반의 가격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다.
- 저출산 고령화와 부부공동 세대의 증가 등 사회구조의 변화에 따라 편의점에서 도시락 등을 구입하는 [중화*·내식(가정내 조리, 식사)]의 수요가 확대되어 소매업체에서는 고령자를 위한 식사, 식재료 택배 서비스도 강화하는 경향이 있다.
*주: 가정 밖에서 조리된 식품을 테이크아웃 또는 배달 등으로 가정에서 먹는 식사 형태.
- 최근에는 코로나 19에 의한 외출 자숙의 영향으로 테이크아웃, 딜리버리, 슈퍼마켓에서 반찬 판매 등이 증가하고 플라스틱 용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.
- 재활용품, 친환경 제품, 신소재 개발 가속화: 일본 정부의 탈플라스틱 정책에 대응한 다양한 방식의 신제품, 신소재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식품 손실을 줄이고 환경을 보존하기 의 보존성이 높은 기능성 용기의 개발도 가속하고 있다.
신소재 BioPBS 빨대 사진
자료:미쓰비시케미컬 홈페이지
ㅇ 경쟁 동향
- 식품용기 업계의 대표적인 기업인 에프피코는 10기 연속 매출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, 2020년 3월 결산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2.9% 증가, 영업이익은 11% 증가.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식품 용기의 수요가 가속되어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.
- 중앙화학은 2020년 3월 결산 기준으로 전년 대비 8% 매출이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7% 증가.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테이크아웃, 택배 등의 수요는 늘었지만, 이벤트, 스포츠 관련 수요가 급감할 전망.
- 도요제 캔 그룹 홀딩스는 포장 용기 관련 사업 분야에서 2012년 3월기 결산 시 세제 리필 파우치 및 검사 시약 용기 등이 호조. 이 회사는 플라스틱 제품 제조 자회사로 뫼비우스 포장을 신설하고 아이치현 도요하시에 레토르트 파우치 등 유연 포장 용기 생산을 위한 신공장을 건설해 관련 분야의 점유율을 높인다.
□ 유통 구조
ㅇ 해외 기업이 일본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직접 법인을 설립하여 도매업자에게 납품하거나 각 소매업자에게 납품하는 형태이지만, 해외 기업의 경우 수입업자를 특정하고 수입업자 를 통해 제품을 수입하고 그 유통 경로로 진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.
□ 관세율, 수입규제, 인증
ㅇ 관세율
- HSCode 3923.10.000 플라스틱 용기
- WTO 협정 관세율 : Free
ㅇ 수입규제
- 식품위생법, 용기 포장 리사이클법, 제조물 책임법 등의 확인이 필요.
- 2020년 7월 1일부터 비닐봉지의 유료화가 시작되는 등 환경문제에 관한 법규제의 최신 동향 파악에 유의가 필요. (수입업자를 통해 수입하는 경우 수입업자가 확인)
- 생산기술, 기능 등 지적재산 보호를 받는 경우도 있다. (특수 기능의 경우는 특허권 의장권 등의 확인이 필요)
- 식품위생법(용구, 용기, 포장) 포지티브 리스트 제도가 2020년 6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, 수출 시 확인이 필요. 일본의 수입 통관시 검역소에서 PL 적합성 증명서의 제출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.
ㅇ 필수 인증
- 인증 필요 없음
□ 구매자 인터뷰
ㅇ 관련 업계 A사의 영업담당 B씨에 따르면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재택근무나 외출·자숙 등으로 출전 수요가 늘어나 출전의 'Uber Eats'와 'Demaecan'을 많이 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출전이나 테이크아웃을 하는 대부분의 중소형 음식점에서는 간단하고 저렴한 용기, 뚜껑과 본체 연결되어 있는 일체형을 선호한다고 한다.
ㅇ 특히 바닥의 깊은 형태가 인기로 집에서 용기 그대로 전자레인지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내열소재(자사제 MFP)나 내열단열소재가 인기가 있다고 한다.
□ 전시회 정보
ㅇ SMTS2021 제55회 Supermarket Trade Show 2021
- 일시: 2021년 2월 17일~19일
- 장소 : 마쿠하리 멧세
- 홈페이지:http://www.smts.jp/en
ㅇ오리지널 상품 개발 Week(공최 제13회 국제 OEMPB 개발전, 제3회 지역 상품전, 제3회 패키지 디자인전)
- 일시:2021년 2월 16~19일
- 장소 : 도쿄 빅 사이트
- 홈페이지:https://jma-pb.com/en
□ 시사점
ㅇ 플라스틱 용기의 지속적인 수요 증가 예상
- 코로나 19에 따라 외출자제, 상업시설 휴업 등에 의한 출전식품, 도시락, 테이크아웃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여 보다 다양한 음식을 넣을 수 있는 다양한 용기 포장 제품이 필요하다.
- 2019년 10월부터 소비세가 8%에서 10%로 인상돼 소비수요 위축을 막기 위해 경감세율 제도를 도입했다. 식품의 테이크아웃, 배달 제품의 세율은 경감 세율 제도가 적용되어 8%(그 외 소비세 10%로 인상한다)와 가격적인 메리트가 생겨 포장식에 대한 수요도 증가.
ㅇ 바이오 플라스틱 등 친환경 제품으로 일본 시장 공략
- 일본 정부의 탈플라스틱 정책으로 세븐일레븐 등 도시락 제품의 경우 2027년까지 음식을 넣는 용기는 종이류로, 뚜껑은 플라스틱으로 변경하려는 움직임이 있다.
- 용기 포장 리사이클법에 의해 식품·음료 등의 용기·포장 이용자에게 일반 폐기물의 감량과 자원의 유효 활용이 의무화되어 유통업체는 용기의 경량화와 재활용 가능한 소재의 조달·제안 등 가 영업상 필수 과제가 되었다.
ㅇ 고객의 요구를 듣고 제조에 피드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- 출전 음식, 테이크아웃 제품의 보온성, 보존성이 요구되고 있으며, 슈퍼 반찬, 도시락, 초밥, 구운 생선 등은 음식을 맛있게 보여주는 디자인성이 필요.
- 일본인이 선호하는 디자인, 잘 먹는 음식, 일본의 배달 시스템 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제품 제안이 필요.
자료:후지 경제, GTA, 일본 플라스틱 식품 용기 공업회, 일본 포장 기술 협회, 기업 홈페이지,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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